2020년 6월 5일, 피플펀드 정승우 A&I그룹장의 ZDNET 인터뷰 기사 <중신용자 특화 CSS, 대안 데이터로 한계 뛰어넘을 것>가 게재되었습니다.
기사에서 정승우 A&I 그룹장은 피플펀드의 경쟁력인 신용평가모형(CSS)에 대해 설명하고, 중신용자에 특화된 신용평가 모델 개발에 대안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기사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신용자 특화 CSS, 대안 데이터로 한계 뛰어넘을 것
정승우 그룹장은 “피플펀드는 기존 신용평가사가 평가한 신용평가등급 4~6등급(중신용자)에게 알맞은 금리로 대출을 집행하기 위해 자체 신용평가모델(CSS·Credit Score system)을 보유한 회사이며, 기존 신용평가사에 컨설팅을 맞긴 후 중신용자를 선별, 금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피플펀드만의 모델이라는 점이 큰 차별점”이라 설명했습니다. 또한 피플펀드에 유입되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고객이 유입되는지, 왜 필요한 대출인지부터 시작해 고객이 어떤 상황서 돈을 잘 갚는지까지 이 모든게 데이터 분석과 통찰력에서 나오는 것이고 이것을 녹인 것이 바로 신용평가모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은행 대출 거절되면 겪는 ‘금리절벽 문제’ 해결하고 싶어
정승우 그룹장은 기존 신용평가 모델에서 소외되는 개개인들을 고려해 자신이 만든 신용평가 모델이 보람차게 쓰이길 원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용평가모델을 만들고 몇 점이 되지 않으면 대출을 해주지 말자는 전략을 구사하는데, 결국 그 사이에 걸쳐서 대출을 거절받는 사람을 보게 됐다”면서 “결국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줄지, 말지를 승인하는 중요한 요소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의식이 생겼다”는 문제인식도 공유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3분기부터 적용되는 신용평가모델 4.0버전은 P2P 대출업체의 특성을 더욱 살렸으며, 갱신 주기를 빠르게, 수정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구체적인 노력도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 축적한 금융데이터로는 (모형 고도화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제는 대안 데이터에서 답을 찾고 있다”는 향후 모형 고도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대안 데이터로 CSS 성능 높일 것, 데이터 3법도 기회
마지막으로 대안 데이터 활용과 동시에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시행도 신용평가모형 업그레이드와 중신용대출 시장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P2P 업권은 기존 금융업권과 다르게 새롭게 성장하는 금융업이라는 점에서 데이터 측면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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