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컴퓨터 화면에 몰입해 코딩에 열중하는 모습, ‘개발자‘하면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일텐데요. 피플펀드에는 ‘개발은 개별플레이’라는 편견을 깨뜨리는 팀이 있습니다.
바로, 팀워크와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피플펀드의 AppUX그룹입니다! 서로의 코드에 대한 대화와 논의가 끊이지 않고, 심지어는 종종 기분 좋은 웃음 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하거든요. 온투업계 최초 100%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구현하고, 매일 더 나은 앱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신기술에 도전하고 있는 피플펀드 AppUX그룹. 개발자로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나 그 과정이 즐겁다고 합니다.
‘나’의 성장만 생각하던 사람인데, 사람이 좋으니까 ‘우리’의 성장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피플펀드 앱, 어렵죠. 어려운데.. 함께여서 할 수 있어요. 해내는 과정이 너무 즐거워요.
‘그래도 일인데, 정말로 즐거울까?’ 혹자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겠는데요. 그래서, 피플펀드 [앱 개발자]들을 만나 직접 물어봤습니다.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피플펀드 어때요?
Q. 피플펀드의 개발 특징이 궁금해요.
“금융 도메인 지식과 데이터를 다뤄요.”
준엽: 피플펀드는 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에 타 업계와 도메인 지식이 많이 달라요. 저는 기술적인 면을 제외하고 앱 개발에서 차이점이 나타나는 부분이 도메인 지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피플펀드에서는 금융업 관련 지식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어요.
규리: 금융 앱 같은 경우에는 사소한 부분이라도 결함이 있게 되면 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결성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정말 티끌까지도 신경을 쓰면서 절대 흠이 없게, 완벽한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앱의 전체 구조를 짜임새 있게 고민해요.”
영수: 앱 전체에 대해서 정말 짜임새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경험은 많은 곳에서 못한다고 생각해요.
영회: 전 회사에서는 본인만 알아볼 수 있는 그런 개발 형식을 계속 고수하는 문제들이 있었어요. 나중을 생각하지 않는 거죠. 그런데 피플펀드에 와서는 그런 부분들이 거의 없고,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개발 문화를 계속 만들어 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규리: ‘레거시’라고 하죠. 어차피 바꿔야 할 코드들을 만들지 않으려 애써요.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유지보수가 쉽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기술을 연구하고 적용해요.”
영수: 저희 앱 같은 경우는 SwiftUI나 Combine같은 애플의 신기술을 쓰고 있는데, 이 기술들은 아직 정보가 없다 보니 거의 Pioneer 같았어요. 개척자. ‘이걸 우리가 어떻게 해결해 볼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가 고도화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면서 공부가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지금은 ’신기술에 대한 그 진입 장벽을 우리가 어떻게 보면 허물어냈다, 그리고 허물어내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Q. 함께하는 동료들은 어떤가요?
“사람이 좋아요.”
준엽: 진짜 편해요. 다니는 내내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정말 협업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사람이 없어요.
영회: 사람을 신경 쓰는 것 같아서 입사를 했는데, 실제로 경험을 해 보니까 진짜 회사에서 사람들을 신경 쓰고 있었고. 또 사람과 사람 사이가 서로 신경 쓰고 있는 관계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보여서, 전 그런 것들이 좋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성장을 즐겨요.”
영수: 성장 중독인 것 같아요. iOS팀 같은 경우에는 오랫동안 남아서 일을 하고 계세요. 근데 정확히 말하면 일이 많아서가 아니에요. 저희는 그 과정을 공부라고 생각해요. 내가 어떤 일을 하며 공부가 되고, 그로 인해 ‘성장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으면 너무 즐거운 거죠.
“열정적이에요.”
희선: 모든 개발자 분들이 개발에 대한 열정, 그리고 회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개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 ‘아, 굉장히 불타오른다’라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웃음)
Q. 업무 스타일, 팀 문화는 어때요?
“자유로워요.”
준엽: 여기는 핀테크 기업인데, 핀테크 같지 않은 부드러움을 갖고 있어요. 법의 제도에서만 갇혀 있지, 조직문화와 같은 다른 측면에 있어서는 굉장히 자유로워요.
용훈: 자기가 맡은 영역 안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프로페셔널하게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규리: 그래서 오히려 더 Task에 집중할 수 있어요. 최상의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내가 이만큼까지 했다’라는 걸 잘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거든요. 결국 이런 시스템 안에서 개인이 성장하기 때문에, ‘피플펀드에 다니는 과정이 내 인생에서 멈춰 있는 시간이 아니다’라는 걸 항상 마음에 와닿게 느낄 수 있어요.
“도전적이에요.”
영수: 도전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신기술을 접목한 도전을 할 수 있고, 온투앱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어요. 저희가 길을 처음으로 개척하며 가고 있는 게 저는 재밌다고 생각해요.
준엽: 앞으로 개발을 하면서 ‘이 정도로 하드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일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평상시에는 많이 겪어볼 수 없는 것들이 엄청 많죠. 힘들어요. 힘들어도 문제를 해결하고 결실을 돌아봤을 때 뿌듯해요.
Q. 어떤 동료를 원하나요?
“새로운 탐색을 즐기는 분들을 원해요.”
영수: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새 기술에 대해서 부담이 없으신 분들을 기다려요. 새로운 걸 배울 때 가슴이 뛰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사람을 원해요.”
영회: 같이 일을 하는 문화가 잘 형성이 되어 있다 보니까, 형성돼 있는 분위기 안에서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분들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가능성에 열려 있는 분이 오셨으면 해요.”
준엽: 열려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희선: 굉장히 재미있게 개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열정이 불타오르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개발을 하시고 싶으시면 저희 피플펀드로 오세요!
filmed by hyunki
edited by eunyoung, hoonjung
개발자로서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