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오전, 사내 메신저에 하나의 긴.급.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늦은 오후에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소식! 갑작스러운 공지를 받은 피플러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설마 그거??’ 라고 떠올릴만한 일이란 과연!!😮 피플펀드에 어떤 좋은 일이 생긴 걸까요?


오후 5시를 넘긴 시각, 피플러들은 하나둘 15층 업무 공간에서 16층 라운지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도착한 라운지의 모습은..!!

피플러들을 맞이하는 라운지 입구에 맛있는 케이터링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남다른 비주얼을 보고 곳곳에서 ‘와~’하는 감탄이 흘러나왔어요. 기분 좋은 마음으로 칵테일을 한 잔씩 골라 라운지에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우리가 함께 축하하고 감사할 일이 뭘까요? 높아진 기대감에 웅성웅성 장내가 시끄러웠는데요. 드디어 오후 5시 30분이 되었습니다.

축하할 일은 바로~!~!!!

피플펀드 759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유치!!

박수~!!! (짝짝짝)

그렇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바로 피플펀드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12월 1일에 예정된 공식 발표에 앞서, 이렇게 중요한 마일스톤을 함께 이뤄낸 피플러들에게 먼저 소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는데요.

행사 진행 시, 발표자를 제외한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하였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했습니다.

최근에 조인해 이 사실을 모르던 피플러도, 이 순간을 기다려오던 피플러도, 모두 함께 기뻐하며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드디어 피플펀드가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내일 공식적으로 발표가 나갈 예정인데요. 정말 기쁘고 감사한 소식인만큼, 우리 피플러들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어요. 오늘 이 자리에서는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기까지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여러분들께 공유드리고, 특히 수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고 합니다. 진행에 앞서, 우선 축하의 의미로 박수 한 번 칩시다!

CEO 대윤님

이번 투자는 글로벌 유수의 금융기관인 베인캐피탈, CLSA 렌딩아크, 500글로벌 등이 참여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는데요. 특히 골드만삭스와 CLSA 렌딩아크는 본 건의 투자자이자 피플펀드의 기관투자 유치 자문을 맡았습니다. 피플펀드는 이번 투자금을 인재 채용, 데이터 확보 등에 사용해 신용평가 기술력을 높이는 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모든 피플러들이 피플펀드가 지금까지 성장하는 데에,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데에 역할을 했지만, 특히 이번 투자 유치가 가능하게끔 전방위에서 노력한 승리의 주역들이 있었습니다. 한 분씩 대윤님의 소개와 감사 인사, 소감 발표가 이어졌어요.

캐피탈마켓그룹 백성열님

먼저, 기관투자 총괄이사 성열님! 딜을 이렇게 잘 마무리하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하셨어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시리즈 C 투자 유치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설립된 지 이제 갓 6년이 넘은 회사가 세계 굴지의 투자기관에게 검증 받고 인정 받는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지만 그만큼 큰 도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힘에 부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여럿 있었는데요. 그 때마다 겨우 버티고, 결국 이 자리에 서서 이렇게 축하를 받을 수 있는 건 모두 이 투자 유치 과정을 자기 업무라 생각하고 도와주신 여러분 덕입니다. 특히 제가 힘들때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준 우리 팀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필요할 때마다 각자의 영역에서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건 정말 운이 좋다고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오늘의 결과가 앞으로 피플펀드에 거대한 유무형의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캐피탈마켓그룹 성열님
사업관리그룹 신효철님

다음은 사업관리그룹 그룹장 효철님! 이번 투자의 의미를 설명하며 피플러들의 사기를 북돋았어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피플펀드의 미션인 ‘보통 사람을 위한 보통이 아닌 금융’에 더 가까워지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앞에 섰다고 해서 저 혼자 해낸 일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 피플펀드 구성원 160여명이 모두 함께 이루어낸 것이죠.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같이 이루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의 가치를 글로벌 금융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 다같이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사업관리그룹 효철님
Corp. Dev그룹 민경재님

Corp. Dev그룹의 든든한 리더 경재님! 역시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하셨어요.

이렇게 기쁜 소식을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투자를 진행하며 정말 많은 분들을 괴롭혔는데요. (웃음) 재무그룹부터해서 법무그룹, 소비자금융그룹, 캐피탈마켓그룹, 그리고 다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 그동안 잘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Corp. Dev그룹 경재님
재무그룹 심은혜님

마지막으로 재무그룹의 그룹장 은혜님. 이런 자리를 예상치 못해 당황하신 듯 했지만, 이내 그 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기대까지 차분하게 전하셨어요. 참, 그동안 회사 비용 운영 관련해 꼼꼼한(?) 피드백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준 동료 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우선 이런 좋은 소식을 함께 하게 되어 누구보다 기쁘네요. 이번 투자금 유치가 현재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우리가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투자 유치를 위해 함께 힘써준 피플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재무그룹 은혜님

이렇게 네 분에 대한 소개와 인사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피플펀드의 오늘을 함께 만들어 낸 피플러를 빼놓을 수 없겠죠?
수환님이 대표로 감사 인사와 함께 건배사를 제안하셨어요.

더 나은 피플펀드를 만들기 위해 수고해준 피플러 한 분 한 분 덕분에 지금의 이 시간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함께 더 멋진 미래를 만들어나갔으면 합니다. 우리,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나누며 건배합시다! 제가 Let’s make 하면, 여러분이 History 해주세요.

CSO 수환님

피플펀드, Let’s make history!

주위 사람들과 잔을 부딪히며 온기를 나눴습니다. 따뜻하고 기분 좋은 분위기 속에 감사 인사가 오갔습니다. 준비된 음식을 양껏 가져와 맛있게 먹으며 행복하게 이 시간을 즐겼어요.

보통 사람들을 위한 보통이 아닌 금융을 만들어내는 피플펀드! 우리는 지금부터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 합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삼아 정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의 비은행권 금융기관으로 성장하여, 전통적인 제2금융권을 혁신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 여정 속에서 서로 독려하고 감사할 일은 이번이 끝이 아닐 거예요.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축하하게 될까요?

edited by Hoonjung
photographed by Juy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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