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한국경제를 통해 피플펀드 한섬기 핀테크엔지니어링그룹장이 금융결제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업계 키우는게 먼저”…’더불어 성장’ 위해 기술 공유하는 핀테크들> 기사에서 피플펀드는 온투업 중앙관리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구축되는 데 숨은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사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핀테크가 제도권 금융이 되기까지, 숨은 조력자
지난해 6월 온투법(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P2P금융이라 불리던 서비스 업체들이 제도권 금융사로 공식 편입됐다. 온투업이란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계해 주는 서비스다. 온투업체들이 법을 준수하는지 모니터링하고 투자자의 투자 한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선 중앙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었다.
문제는 여신과 수신이 각각 이뤄지는 기존 금융 모델과 달리 온투업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대출을 실행해 주는 독특하고 복잡한 사업 구조를 지닌다는 점이었다. 순간적인 데이터 밀집도가 기존 금융권의 수십배에 달해 중앙관리 시스템 설치 작업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호 온투업체인 피플펀드는 자체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금결원에 공유했다. 다수의 온투업체들이 연결해도 중앙관리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구동되고 여러 온투업체들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금결원과의 협업을 주도한 피플펀드의 한섬기 핀테크엔지니어링그룹장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금결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한 그룹장은 “업권을 대표해 사업 및 IT 시스템에 대한 금결원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적합한 시스템이 설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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