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대한금융신문에 피플펀드 정승우 A&I 그룹장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피플펀드는 긍정의 신용평가로 1.5금융 지향”> 기사에서 정 그룹장은 피플펀드만의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더 많은 중신용자를 포용하고, 금리단층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사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피플펀드 정승우 A&I 그룹장

중신용자를 포용하는 1.5금융

“기존의 신용평가는 차주의 위험을 찾아내고 대출을 거절하는 네거티브 방식이었습니다. 피플펀드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차주에게서 우량 요소들을 발굴하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중신용자를 포용하는 1.5금융이 되고자 합니다.”

피플펀드 정승우 A&I 그룹장은 피플펀드 자체 신용평가모형(CSS)의 지향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피플펀드는 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던 차주를 다시 평가해, 보다 저렴한 금리를 제시함으로써 금리단층 현상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신용평가, 포용력 높이고 리스크 낮춰

중금리 대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부실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선 정확한 신용평가가 선행돼야 한다. 피플펀드는 2016년 자체적으로 중금리 특화 신용평가 시스템을 개발한 이후 지난 5년간 약 8조원, 41만명 규모의 중신용자 데이터를 확보했다. 지난 5월 기준, 피플펀드 개인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11.25%, 손실률은 2.05%를 기록하고 있다. 1금융권과 2금융권 사이의 금리에서 낮은 손실률을 보이는 것이다.

정 그룹장은 “현재 피플펀드에서 적용 중인 CSS는 기존 신용평가사 모형 대비 승인율이 3배 이상 높은데도 부실률은 4분의 1 수준”이라며 “금융기관 관계자분들도 저희의 신용평가 시스템 효과에 놀라시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활용해 더 많은 중신용 고객 포용

현재 피플펀드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평가모델과 함께, 마이데이터 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을 활용한 신사업도 연구 중이다. 정 그룹장은 “업계 최초로 AI 연구소를 출범한 데 이어, 마이데이터 사업 활용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며 “신용 데이터 외에 자산, 결제 등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확보한다면 새로운 소비자층을 분석하고 더 많은 중신용 고객을 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피플펀드는 온투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대출상품 제안, 개인 신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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