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국내 최고 중금리 특화
신용평가시스템 위한 연구 노력 지속
– 금융위 주최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
신용평가 고도화 부문 참여 –
- 중금리 특화 신용평가모형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위해 대안 정보 활용한 검증 연구 지속
- 신용정보원 ‘맞춤형DB제공’ 시범서비스에 이은 두번째 국가 시범 사업자로 선정

피플펀드(대표이사 김대윤)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 ‘신용평가 고도화’ 부문의 참여자로 8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피플펀드는 시범사업자들에게만 제공되는 다양한 대안 정보들을 기반으로 자체 중금리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또 한 번 고도화하고 중신용자들을 위한 대안 정보의 활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사업에서 제공되는 대안 정보는 금융결제원, 시중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이 제공/후원한 금융 이체, 자산, 투자, 소비 현황 관련 방대한 정보이다. 피플펀드는 제공받는 정보로 자체 신용평가모형의 성능을 재검증할 뿐 만 아니라, 이 중 중신용자에 최적화된 의미 있는 변수와 그 적확한 활용법을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본 연구를 이끌고 있는 피플펀드 정승우 A&I그룹장은 “중저신용자, 씬파일러와 같이 기존 금융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금융소외자를 재평가하기 위해 기존 대출 정보 외에도 다양한 대안 금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중저신용자 신용평가에 알맞은 변별력 있는 대안 정보를 찾아내고 이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데이터 가공법을 연구하여, 곧 개막될 마이데이터 시대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플펀드는 지난 4월 신용정보원에서 진행한 ‘맞춤형DB제공’ 시범서비스에 참여하여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중신용자의 포용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한 보험 관련 대안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중신용자 신용평가에 더 적합한지 분석했다. 대출을 받은 업권 정보 대신 금리 정보를 변수로 포함하는 등 기존의 신용평가모형과는 차별화된 데이터 활용법을 공개했다.
금융위가 주관하는 디(D)-테스트베드 시범사업은 금융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 공동 해법 모색의 장이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데이터 및 개발 분석 환경을 제공받아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시험 및 검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60개사 및 기관이 참여 신청했으며, 최종 20개 참여 사업자 또는 기관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