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0일, 피플펀드가 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이하 ‘온투금융사’’)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플펀드의 개인신용대출은 기존 은행통합형 P2P 대출이 아닌 ‘온라인투자연계대출’(이하 ‘온투대출’)로 실행됩니다

1. 은행통합형 P2P 대출과 온라인투자연계대출은 다른 건가요?

기본적인 컨셉, 즉 투자자와 차입자를 연결해 대출을 제공하고, 플랫폼사가 대출 심사와 관리를 하게 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다만, 대출 기록은 은행대출이 아닌 온투대출로 바뀌게 됩니다.

2. 대출 구조가 왜 바뀐 건가요?

이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등록을 통해, 피플펀드가 제도권 금융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P2P 금융업을 하기 위해 1) 온라인상에서 P2P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모회사 뿐만 아니라 2) 자회사인 P2P 연계대부업를 설립해야 했습니다. 온투업 제정 전 P2P금융업체는 대부업자 또는 금융기관이 아니므로, 모회사가 직접 대출 실행 업무를 수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피플펀드컴퍼니는 여신기관인 전북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계 최초로 개인신용대출을 대부 자회사가 아닌 은행을 통해 실행하는 ‘은행통합형 P2P 모델’을 만들어 지난 4년여 간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2021년 6월부터 피플펀드는 합법적인 여신사업 지위를 획득함에 따라 대부업 자회사나 제3의 기관을 통하지 않고, 피플펀드가 직접 대출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던 ‘은행통합형 P2P 모델’은 운영을 종료하였습니다. 피플펀드는 은행과 지난 4년동안 협업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좋은 중금리 대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피플펀드와 전북은행의 파트너십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북은행은 피플펀드의 예치금 관리 기관으로써 투자 및 대출금이 투명하게 운영 관리하고 있습니다.

3. 온투대출, 은행통합형 P2P대출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먼저, 대출 신청 방식이나 금리, 한도 조건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피플펀드의 온투대출 시, 개인신용대출은 금융 거래 기록에 은행 대출이 아닌 피플펀드 대출로 기록됩니다. 이에 따라 대출에 대한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질 것입니다. 다만, 아직 온투대출에 대한 신용점수 변화는 확정된 바가 없습니다.

한편, 현재 온투업계 시장점유율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피플펀드의 연체율은 저축은행 대비 1/4 수준입니다. 금리, 연체율 등 주요 지표들이 현재 수준으로 꾸준하게 유지하여 온투업권이 1.5금융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플펀드는 국내 1호 온투금융사로서 온투법에 맞춰 대출 상품을 개편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1년 6월 출시된 <피플펀드론 2.0>은 기존 피플펀드론 1.0과 다른 상품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 여러분들은 이용 전 반드시 상품 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시어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