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의 브랜드 영상이 발행되었습니다. 서비스 런칭 4년 만에 첫 영상입니다!!!
영상으로는 처음 우리를 소개하는 자리에 우리만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 싶었습니다. 피플펀드가 바꿔보고자 하는 문제와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요.
피플펀드의 시선: 왜 중신용자는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할까?
20년 3월 한 달 동안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은 122만 명입니다. 이중 은행 대출을 받은 사람은 전체의 1/4 수준인 28만여 명에 불과합니다.
대출을 받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은 은행이지만, 정작 은행의 문턱은 높기만 합니다. 이 문턱을 넘지 못한 나머지 3/4은 은행 대출 대신 저축은행, 카드론 등 비싼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은행은 왜 더 많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을까요? 바로 건전성 관리 의무 때문입니다.
은행은 자신들이 취급한 대출의 연체나 부실 비율을 굉장히 낮은 수준 이하로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요.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신용이 높고, 소득이 많은 사람들을 위주로 대출을 내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돈을 잘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검증이 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신용이 낮고, 혹은 소득이 낮아도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할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 중에는 분명 상환 능력과 의지가 높은 분들도 많으니까요.
피플펀드의 시작: 중신용자에게 은행 대출의 기회를
은행이 아니면 고금리 대출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현실. 만약 은행의 건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은행 대출을 해줄 수 있다면, 기존에 은행의 문턱 앞에서 좌절했던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모델은 대출 과정별 주체를 분리하여 대출 모집과 심사는 피플펀드가, 자금 조달은 투자자가, 대출 실행은 은행이 담당함으로써, 은행은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자는 이자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출자는 2금융권보다 낮은 수익으로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대출의 전 과정은 피플펀드 플랫폼에서 이뤄집니다. 협력은행과 개발한 은행통합형 P2P 시스템을 통해서 말이죠!
대출을 혁신하는 법: 데이터와 기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 피플펀드는 두 가지에 집중합니다. 바로 데이터와 기술이죠.
데이터는 ‘은행에서 탈락했지만 2금융권 대출로 가기 어려운’ 사람들의 대안 금융이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핵심 역량입니다. 피플펀드는 심층적이고 다차원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신용자에 특화된 신용평가모형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존 금융에서 경험하지 못한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대출 경험을 만들기 위해 기술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피플펀드는 대출 조회, 심사, 계약 과정의 비효율을 혁신하여 고객에게 편리한 대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신용자 특화 대출: 금리는 낮추고 신용은 개선
중신용자를 위한 금융 모델과 신용평가모형, 비대면 대출을 위한 고도화된 기술을 통해 피플펀드는 기존 금융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중신용자에 집중합니다. 피플펀드 대출 고객 82%가 KCB 4~7등급인 중신용자입니다.
또한 피플펀드는 대출의 양이 아닌 질을 개선해주는 좋은 금융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피플펀드 대출 고객의 69%가 2금융권의 대출을 받고 있다가 피플펀드로 대환했는데요. 이들이 누리는 효익은 굉장히 명확합니다.
가장 먼저 이자 절감 효과입니다. 19년 12월 말 기준으로 피플펀드를 통해서 대출자는 총 57억 원 이상의 이자를 절감했고,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이들은 평균 6.6%의 금리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피플펀드 대환 고객은 신용등급 개선의 효과도 누렸습니다. 대출을 정상 상환한 대환 고객 중 69%가 신용등급 평균 1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 다음 피플펀드: 중신용자를 위한 최고의 대출 대안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피플펀드는 중신용자를 위한 최고의 대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여신 시장 혁신을 위한 여정은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고금리 대출을 부담하며 신용의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피플펀드는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중신용자에게 ‘은행 다음 피플펀드’가 자리 잡을 때까지 대출자에게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여신 시장을 혁신하겠습니다.
상기 내용은 2020년 6월 13에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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